[NNA]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주 관광객, 올해 227만명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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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8-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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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관광부는 올해 시엠레아프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27만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시엠레아프주에는 세계유산으로 널리 알려진 앙코르 유적군이 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8일 전했다.

 

통 콘 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올 1~7월 시엠레아프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24만 2854명. 지난해는 코로나 등으로 연간 방문자 수가 53만 4005명에 그쳤다.

 

시엠레아프에 위치한 세계유산 앙코르 유적군을 1~7월에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5배 늘어난 8만 3854명. 입장료 수입은 약 337만달러(약 4억 6200만엔).

 

앙코르 유적군 수입을 관리하는 국영 앙코르 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외국인 방문자는 2만 3871명으로 전년 동월의 52배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에 동 유적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0만명, 입장료 수익은 9900만달러.

 

관광부는 시엠레아프주의 관광 관련 사업자 1187개사 중 548개사가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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