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채권으로 울던 증권사 하반기엔 웃는다… 업황 정상화 기대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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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08-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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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채권으로 울던 증권사 하반기엔 웃는다… 업황 정상화 기대감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증권사 47개사 영업이익은 개별기준 3조8792억원, 순이익은 2조857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45%(2조8616억원), 41.71%(2조450억원) 급감한 규모.

-이처럼 실적이 악화된 건 국내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인해 수수료 수익이 저하됐고, 금리 변동성에 의해 채권운용손실이 확대됐기 때문.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주요 대형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채권 규모는 평균 20조원.

-하반기부터 증권사들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지난달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채권운용 환경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 때문.

-증권사 중 보유채권이 가장 많은 곳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6조2000억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음. 이어 △삼성증권 24조9000억원 △NH투자증권 20조8000억원 △한국투자증권 20조원 △키움증권 6조8000억원 등.

-하반기에도 금융당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채권가격에는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증권사들이 상반기 금리 인상 기조에 맞춘 운용전략을 추진해왔고, 기준금리 0.5%포인트를 한 번에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 1분기 33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거래대금은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하반기에는 13조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음. 증시 주변자금인 예탁잔고와 투자자의 주식투자 적극성을 알 수 있는 신용융자 잔고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사업다각화 기반이 갖춰지면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같이 특정 사업부문에 의존도가 비교적 낮아졌다는 해석도 나옴.

◆주요 리포트
▷LG이노텍, 실적 전선 맑음 [DB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5만원 유지.
 
-LG이노텍은 올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이후 하반기 실적도 기대됨. 광학솔루션의 피크 시즌이 시작되고 기판소재 사업부는 견조하고 전장부품 사업부는 진전이 있음.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4% 늘어난 4312억원을 기록할 전망. 광학솔루션은 해외전략고객의 상급모델에 48M 화소가 채용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라가고 전면카메라도 처음 진입. 광학솔루션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밖에 없음.
 
-LG이노텍 사업부 중 가장 수익성이 좋은 기판소재 사업부는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부진에도 양호한 패키지 기판으로 인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음. RF SiP, AiP 기판의 모멘텀이 좋아서 하반기에 RF SiP 증설 투자 효과가 기대됨.
 
-기판소재 사업부의 올해 영업이익 기여도는 28%에 달할 전망. 전장부품 사업부는 차량 반도체 수급이 완화되면서 출하량이 늘고 판가도 일부 인상되면서 매출 흐름이 좋아 적자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음.
 
◆장 마감 후(8월23일) 주요공시
▷한진칼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 제주KAL호텔 950억원에 처분
▷정원엔시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24일 주권매매 거래 정지
▷SK네트웍스, 자회사 에스에스차저 주식 728억원에 취득
▷한미사이언스, 한미헬스케어 흡수합병 결정
▷소리바다, 주총 결의 부존재 확인청구 소송 취하
 
◆펀드동향(2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억원
▷해외 주식형 354억원
 
◆오늘(24일) 주요일정
▷한국: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미국: 7월 내구재주문 및 미결주택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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