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전북 경선도 70%대 압도적 1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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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원 기자
입력 2022-08-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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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이재명, 전북 경선도 70%대 압도적 1위…최고위원은 정청래·고민정·서영교 順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호남권 첫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 70% 이상을 획득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20일 전북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 후보는 76.81%, 박용진 후보는 23.19%를 각각 득표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 78.05%, 박 후보가 21.95%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전북지역 합동연설회 이후 전북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주의 여론조사] 취임 100일 지난 尹...지지율 28%, MB 다음으로 낮아
취임 100일이 지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여전히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같은 시기 이명박 전 대통령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20일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인 것으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부터 내리막길을 걷던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에서 24%로 저점을 찍은 뒤, 지난주 25%로 1%포인트 올랐고, 이번주에도 3%포인트 상승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모름·응답 거절'(22%)을 제외하면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8%), '외교'(7%), '결단력·추진력·뚝심'(6%), '전반적으로 잘한다'(6%) 등이 가장 많았다.
경찰국 이어 경찰국장까지 논란…밀정 의혹 '눈덩이'
신설 이전부터 경찰 안팎의 비판을 받았던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출범했음에도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위법성 논란과 함께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의 ‘밀정’ 의혹까지 제기됐지만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하면서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국장 교체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관련 검토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국장은 1989년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료들을 밀고하고 그 대가로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됐으며, 이에 앞서 국군보안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녹화사업(사상전향 공작) 대상자로서 프락치(끄나풀) 노릇을 하면서 대학 서클 동향을 적극적으로 보고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숫자로 보는 추경호 100일…물가·민생안정·소통 총력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임기를 시작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물가 상승과 금융시장 불안,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하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취임한 추 부총리는 즉시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구성하고 민생과 물가 안정에 주력했다. 

금융시장 안정과 가계부채 연착륙 등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도 힘썼다.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책공조도 내실화했다는 평가다.

5월 11일 취임한 추 부총리는 다음날인 12일 곧바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발표하는 등 100일 동안 28회에 달하는 경제대책을 내놓았다. 나흘 중 하루는 정책을 발표할 정도로 대책 마련은 숨가쁘게 이뤄졌다.

역대 최대 규모인 59조4000억원의 추경, 법인세율 인하를 골자로 하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물가·주거 민생대책 등 굵직한 방안을 잇달아 제시했고 6%대에 달하는 소비자물가를 잡기 위해 민생·물가안정 대책도 100일간 9차례 마련했다.
검찰, '차량 연쇄 화재' BMW코리아 전 대표 재수사
2018년 BMW 차량 연쇄 화재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효준 전 BMW코리아 대표가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0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서울고등검찰청(서울고검)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김 전 대표를 다시 수사하라는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 5월 차량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은폐한 혐의로 BMW코리아 임직원 4명과 회사 법인을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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