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정읍시 ᄃᆞᆯ하미술관, 지역 작가지원 2차 전시개막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양덕 기자
입력 2022-08-18 1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정읍시 ᄃᆞᆯ하미술관, 지역 작가지원 2차 전시개막

정읍시립미술관, 지역 작가지원 2차 전시개막 [사진=정읍시]

정읍시가 운영하는 ᄃᆞᆯ하미술관이 지난 10일부터 지역 작가지원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ᄃᆞᆯ하미술관은 컨테이너에 유리를 설치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만들어진 작은 미술관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지난 5월 1차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작가지원 전시에서는 이준사진연구소와 김용련 작가, 노준철 작가의 작품 2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신태인 미술관에서는 이준사진연구소의 ‘의식의 흐름과 세상의 창과 거울’전이 열린다.

이준사진연구소는 스트레이트 사진의 본류를 이어받아 ‘세상에 있는 그대로’ 꾸밈없는 순수사진을 탐구하는 연구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순간의 포착에서부터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연지 미술관에서는 김용련 작가의 ‘마을세상’전이 진행된다. 김용련 작가는 가장 편하게 생각하고,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집’을 모티브로 표현한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수성동에 마련된 노준철 작가의 ‘사진으로 만나는 태산선비문화’전은 무성서원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고찰을 통해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본 우리 고장의 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30일까지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신태인읍, 연지동, 수성동 3개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미래농업을 선도 할 청년 농업인 육성 ‘박차’

청년농업인역량강화기술교육 [사진=정읍시]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이 넘치는 새롭고 활기찬 농업·농촌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역 내 청년 농업인 9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기술교육을 갖고 18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기술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건실한 농업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체계적인 실무지식과 기본설계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농업경영 활동,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법률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등으로 편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평소 영농에 종사하다 보니 영농 이외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마음껏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 2022년도 장학생 128명, 장학금 2억 6400만원 지급

2022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회[사진=정읍시]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난 17일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장학금 총 2억 6400만원을 지급했다.

앞서 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정읍시민장학재단 4차 이사회를 열고 481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 후 128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 장학생은 4년제 97명, 전문대 27명, 사이버대 2명, 방통대 2명으로 장학생 명단은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장학증서 수여식은 생략되며 증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시민장학재단은 2001년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515명의 학생에게 31억 3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또 2016년 수도권 지역에 정읍장학숙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학수 이사장은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 성장을 견인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장학금은 정읍시민과 향우회원 등이 십시일반 보내주신 성금임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