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완주군, '이서 갈산교차로' 병목지점에 입체교차로 설치 교통체증 해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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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8-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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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 갈산교차로’ 병목지점에 입체교차로 설치 교통체증 해소

이서교차로 국립축산과학원 교차로[사진=완주군]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뒤엉켜 병목현상에 시달려온 국도 1호선 ‘완주 갈산교차로’에 입체교차로가 설치돼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는 전날 국도 1호선 완주 갈산교차로 병목지점을 개선하는 내용의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을 상정하고 수용했다.
 
이날 수용된 결정 안(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708번지 일원의 ‘완주 이서갈산교차로’에 교통광장을 신설해 국도와 지방도를 잇는 입체교차로를 건설 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 입체교차로가 설치될 경우 도로 이용자는 국도 1호선에서 혁신도시로 우회할 수 있으며, 지방도 713호선에서 직접 국도 1호선으로 합류할 수 있게 된다.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국도 1호선 진입도로 전체 구간에 방음벽이 설치되고, 금송빌딩 앞 교차로에는 신호위반과 과속을 잡는 다기능 카메라가 설치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도 보완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출퇴근 시간마다 전북 혁신도시와 김제, 군산, 익산 등지로 진출입하려는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사고 위험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
 
완주군은 공사비와 용지보상비 등 총 사업비 41억원 가량이 투입될 이 사업이 내년 12월 말에 완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완주군은 국도 1호선 갈산교차로 병목지점을 개선해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입체교차로 설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관리청인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꾸준히 협의하고 지난 2019년부터 갈산교차로 실시설계를 진행해 왔으며 작년 9월에는 ‘군관리계획 및 교통영향평가’를 발주한 바 있다.
 
완주군은 또 올해 1월 하순에 교통영향평가 변경신고를 완료했으며, 같은 해 2월에 ‘완주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입안해 주민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날 위원회를 통해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이서 갈산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입체교차로 결정은 완주군뿐만 아니라 국도 1호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증대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대를 위해 ‘주민 우선’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이서면 노인일자리 어르신 인권 함양

이서면노인일자리교육[사진=완주군]

완주군 이서면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18일 이서면은 지난달 혹서기 안전예방교육에 이날 노인일자리 참여자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전문강사 안연이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인권 교육에서는 노인인권 관련 법령,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발생 시 신고요령 및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성희롱 예방 교육도 진행해 성평등 인식 제고, 성희롱 이해, 성희롱 예방 및 대체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하시기를 바라며 더위에 노출되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사업 종료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들, 모악산 탐험 완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들, 모악산 탐험 완수[사진=완주군]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모악산을 올랐다.
 
18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들이 모악산 탐험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봉사,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전 세계 130개국에서 운영 되고 있는 국제적인으로 인정된 자기성장 활동 목표 성취에 대한 포상제도다.
 
이번 탐험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지난 5일 안전 및 응급처치, 캠프기술 등 9가지 기본교육을 수료했다.
 
모악산은 793.5m의 높이로 동쪽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해 청소년들이 탐험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탐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간식과 물, 김밥을 나눠먹으며 협동심을 기르고 호연지기를 기르며 이틀 동안 총 12시간의 탐험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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