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골목상권 지원 나선다···인천 소상공인 외식업체 4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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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08-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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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어럽스' 프로젝트 2기 모집 완료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왼쪽 넷째)과 소상공인 대표(왼쪽 둘째·셋째), 치어러브 대학생 서포터스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코로나 장기화로 외식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 2기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치어럽스는 외식사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2개 외식업체를 선정해 노후 간판 교체,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업장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송파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치어럽스 1기는 프로젝트 진행 후 매출이 약 18% 신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2기 사업에 인천 지역 외식업체 총 40곳을 모집했다. 선발된 소상공인에게 외식 경영 전문가의 1대1 맞춤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메뉴판 제작, 가게 리브랜딩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콘텐츠 및 영상 제작 등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정례화해 지난 5년 동안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며 “특히 이번엔 대학생 서포터스의 열정적인 활동이 더해져 인천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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