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 2000개 돌파..."6년 만에 4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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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8-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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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포]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2000개 회원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출범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초기 회원사 수와 비교하면 40배 증가한 수치다.

2016년 9월 50여개 스타트업이 모여 출범한 코스포는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목표로 신산업 분야 성장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책 제안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8년에는 230개 회원사와 함께 사단법인을 설립해 혁신기업, 지원조직 등도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 제도를 개편한 바 있다.

이를 기점으로 스타트업과 생태계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이듬해인 2019년 1000개 회원사 시대를 열었고, 이후 월평균 30여개의 신규 회원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00개 회원사를 돌파하게 됐다.

현재 코스포 스타트업 회원사는 쏘카와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직방, 컬리 등 유니콘 기업은 물론 초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성장 단계의 기업들이 분포해 있다.

산업 분야별로도 모빌리티, 유통 플랫폼, 프롭테크, 리걸테크, 원격의료 등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 밖에도 △네이버, 카카오, NHN 등 IT기업 △구글, 메타,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기업 △KDB산업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등 금융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벤처캐피탈과 협력하고 있다.

코스포는 올해 ‘스타트업 협력의 중심, 생태계 발전의 핵심’을 목표로 커뮤니티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코스포 출범 6년 만에 회원사가 2000개를 돌파한 것은 회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코스포는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이 사회적으로 더욱 존중받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연대하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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