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지역 내 피해복구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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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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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천과 사기막골천 등 지역 내 폭우 피해현장 점검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9일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와 관련, "지역 내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수도권 물 폭탄으로 인한 지역 내 피해 규모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먼저 양재천과 사기막골천 등 관내 하천과 문원동, 광창·꿀벌마을 등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피해 복구를 위한 발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신 시장은 “내일까지 강우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라며, “시에서도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세심하게 살피고 대응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과천시]

한편 과천시는 현재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대규모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꿀벌마을에 이재민 1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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