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 "민선 8기 도정...안전사고 예방에 최선 다하겠다"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후 이천시 관고동 화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진압 상황을 보고 받고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대형 화재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이런 화재 사고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경 화재 현장에 도착,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한 후 “오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바로 왔다”며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을 했지만 다섯 분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중상자와 경상자들도 빠른 회복을 바란다”면서 “민선 8기 경기도정에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사전 예방에 최우선을 두겠지만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생겼을 때 초기에 바로 진압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 안전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5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천시 관고동 화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진압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

앞서 김 지사는 이날 화재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천시 관고동 4층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화재 소식을 알렸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화재건물)4층에는 신장투석 전문병원이 있어 화재 당시 환자들이 고립됐다”며 “소방당국이 신속히 구조에 나섰으나 연기를 흡입한 환자 중 의식이 없는 분들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잔불 정리와 추가 수색을 통해 혹시 모를 구조대상자를 찾고, 화재 원인 파악 등 이후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천 병원 건물 화재, 5명 사망하고 44명 중경상 등 인명피해 발생

이천시 관고동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

한편 이날 오전 10시 17분 이천시 관고동 건물에서 불이 나 4층 투석 전문병원에 있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41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서 화재는 오전 11시 29분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총 4층 규모 건물이며 1층 음식점, 2층 사무실, 3층 한의원·스크린골프·사무실, 4층 투석전문병원이 입주해 있었다.

화재로 4층에 있던 병원 환자와 직원 등의 피해가 컸으며 당시 총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발화지점은 3층 스크린골프장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발화점과 화재원인은 인명수색 이후로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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