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소식) 제16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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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2-08-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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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와 회복을 위한 힐링 콘서트

 제16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 모습[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청도열린음악회 추진발전위원회(대표 김진보)가 주관한 “제16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1일 청도군이 밝혔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위로하자는 의미에서 '공유와 회복을 위한 콘서트'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세계 최고의 비보이즈‘카이크루’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댄스그룹 비스타&싸군의 화려한 춤과 노래가 펼쳐졌으며, 이세벽의 열정 넘치는 트로트와 한여름밤의 낭만과 운치를 더하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고 청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영인사에서“낭만이 넘치고 음악의 향기로 가득한 한여름밤 음악여행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이 발행한 점자적용 청도사랑상품권[사진= 청도군]

또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품권 겉면에 권종을 표시한 점자가 적용된 청도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상품권은 화폐와 달리 점자 모형 표기나 크기 구분이 없어 시각장애인은 상품권을 보유하더라도 정보를 제대로 알기 어려워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각장애인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를 적용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1만원권 16만매, 5만원권 8000매로 총 20억원이다.
 
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3800여 개의 업소가 등록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발행이 장애인 맞춤형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점자 적용 상품권 발행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상품권 이용의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9대 청도군의회, 첫 군정 업무보고 청취모습[사진=청도군의회]

아울러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지난달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9대 개원 후 첫 군정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13일간 진행되는 제285회 임시회는 2022년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토대로 주요 시책에 대한 군정 현황을 살펴보고 의정활동의 방향을 정하는 시금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안건도 다루어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분배될 수 있도록 편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효태 의장은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군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청도군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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