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주가 2%↑…"태국서 첫 원숭이두창 감염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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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7-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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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숭이두창 관련주인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2.97%) 오른 1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22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푸껫의 한 리조트에서 나이지리아 27세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질병통제국(DCC)이 밝혔다.

나이지리아 출신 여행객은 약 1주일간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발진과 병변이 생식기 주변에서 시작돼 얼굴과 몸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팟 칸카윈퐁 질병통제국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직 원숭이두창을 국제적인 긴급 사태로 선언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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