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신드롬급 시청률 상승세... 10%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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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미 기자
입력 2022-07-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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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연 배우 3인방 왼쪽부터 강태오·박은빈·강기영. [사진=연합뉴스]

배우 박은빈 주연의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전국 9.1%, 수도권 10,3%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4회 방송(4.0%)에 비해 시청률이 2배나 올랐다. 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수목드라마 1위 자리도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까지 치솟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방송 5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실과 실리 사이에서 변호사의 책임을 통감한 우영우(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물 어린 성찰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진실을 외면한 자신이 부끄럽다며 고개 떨군 우영우는 그렇게 또 한 발 성장했다. 여기에 우영우를 향한 마음을 인지한 이준호(강태오 분)의 변화는 설렘을 더했다.
 
또 우영우는 페어플레이하지 않는 권민우(주종혁 분)에게 “다음부터는 깜빡하지 말고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지만, 그는 “내가 왜 경쟁자랑 자료를 공유해야 되지?”라며 우영우를 당황하게 했다. 우영우는 자신을 ‘우당탕탕 우영우’라며 비꼬는 권민우에게 ‘권모술수 권민우’라는 별명으로 맞불을 놨다. 그는 페어플레이를 잊은 권민우를 반드시 이기고 말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시즌(SEEZN)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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