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렉스', 스페인 품목허가 획득···유럽 11개국서 허가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효정 기자
입력 2022-07-08 1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휴젤]

휴젤이 스페인 의약품위생제품청(AEMPS)에서 미간 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50유닛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10일 휴젤에 따르면 보툴렉스는 이번 스페인을 포함해 유럽 주요 11개국에서 품목허가 획득을 마무리했다.

스페인은 앞서 승인을 받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70% 점유하고 있는 '빅5' 국가 중 하나다. 연평균 13%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500억원에서 2025년 약 7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휴젤은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올해 스페인 시장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위한 트레이닝부터 학술 프로그램 운영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2023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은 유럽 국가들에서 품목허가 획득과 론칭을 위한 과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