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장애인운동선수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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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7-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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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취업기회 제공

  • 인천e음 미등록 가맹점 등록해야

  • 인천시, 올 여름방학은 가족과 함께 문화유산 놀이터로 출발

[사진=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iH 기획조정실장,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장, 인천혜광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H는 장애인 선수를 채용해 급여를 지급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을 담당하며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발굴, 기업의 일자리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해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iH는 장애인운동경기 종목을 골볼로 결정했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며 현재 남자핸드볼선수단 운영처럼 중장기적으로는 장애인운동경기부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e음 미등록 가맹점 결제 중단된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지역사랑상품권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천e음 가맹점 등록을 의무화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인천e음 결제가 가능했던 가맹점도 이달 1일부터는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으면 결제가 제한되는 것이다.
 
시는 가맹점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말까지 2달동안  인천e음 “가맹점 등록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미등록 가맹점 대상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게첩, 인천e음 앱(APP)을 통한 푸시(Push)알림 등의 홍보를 통한 가맹점 등록을 독려해 왔다.
 
지난 6월 29일 기준 인천e음 등록완료 가맹점 수는 10만 2602개소이며 1회 이상 인천e음 결제이력이 있는 가맹점 수 대비 86%가 인천e음 가맹점 등록을 완료했다.
 
인천e음 가맹점 등록을 완료한 가맹점에서는 정상적으로 인천e음 결제가 가능하지만 제한업종(대형마트, 백화점, SSM,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의 경우에는 시 정책에 따라 가맹점 등록이 취소돼 결제가 제한될 수 있다.
 
인천e음 가맹점은 7월 이후에도 상시로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인천e음 APP 내 인천e음 가맹점 신청하기를 통해 오프라인 접수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각 군·구 인천e음 담당부서에서 가능하며 등록일 기준 다음날부터 인천e음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인천e음 APP을 통해 가맹점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 손쉽게 결제 가능한 매장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가맹점 등록 의무화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자 조치가 시행되는 첫 주말인 2일과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맹점 전용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종은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7월 1일부터는 기존에 결제가 가능했던 가맹점들도 등록을 하지 않으면 인천e음 결제가 제한될 예정이니 아직까지 등록하지 않은 가맹점이 있다면 서둘러 가맹점 등록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올 여름방학은 가족과 함께 문화유산 놀이터로 출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2022년 여름방학 특강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이달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2022년 재미 온(溫,on) 온가족 함께 문화유산 놀이터'라는 강좌로 4주간 주 1회 운영하며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시민 및 학생이며 수강인원은 각 강좌별 10명 이내로 특히 가족단위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수강신청하거나, 전수교육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강좌는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가 부모와 함께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이수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6개 종목 8개 강좌[장구배우기(2개반), 민요배우기, 다례(전통차)체험, 단청체험(2개반), 완초공예, 화각공예]로 진행된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맞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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