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부담 낮춘 '가성비 세단'으로 시장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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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06-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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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멀, 스포트 등 4가지 드라이빙 모드 제공…가격 경쟁력

폭스바겐 7세대 준중형 세단 ‘제타’가 가성비 최고인 수입 세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폭스바겐은 19일 준중형 세단 제타가 합리적인 구매 가격과 다른 수입차 대비 낮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으로 생애 첫 번째 차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제타는 약 40년간 7세대를 거치며 증명된 탄탄한 기본기를 기반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효율적인 1.4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150마력을 낸다. 또 높은 연료 효율성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소비자는 취향에 맞춰 다양한 드라이빙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제타는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에코(Eco) △커스텀(Custom) 등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커스텀 모드를 선택하면 운전자가 액셀러레이터 반응, 공기 조절 장치 등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에코 모드는 다른 주행 모드 대비 연료 효율을 높이도록 설정을 최적화한다.

신형 제타에는 국내 소비자 선호 1순위 옵션인 ‘통풍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앞좌석 열선 시트는 물론 뒷좌석에도 열선 시트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 시스템이 적용돼 운전석 전동 조절 시트와 메모리 시트가 탑재됐다.

차량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드도 보다 풍부하게 적용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Auto)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음성 인식 차량 컨트롤 및 제스처 인식 시스템도 적용했다.

아울러 고화질 10.25인치 디지털 콕핏이 적용돼 보다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콕핏은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주요 주행 정보를 운전자가 보기 쉽게 나타내 편안한 주행 경험과 안전성을 함께 제공한다.
 

폭스바겐의 7세대 준중형 세단 ‘제타’[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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