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 김창경, 교육과학기술 특별보좌관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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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2-06-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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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근 특보 민간인 신분에 사의 수용"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과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의 특보 위촉 사실을 확인했다. 이 전 수석은 대외협력특보, 김 교수는 교육과학기술특보를 맡는다. 두 사람은 모두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 전 수석은 당시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으로 일하며 MB의 '입'으로 불렸고 김 교수는 과학기술비서관을 지낸 다음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으로 임용됐다. 사진은 김 교수의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당시 모습.[사진=연합뉴스]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7일 교육과학기술 특별보좌관직을 사임했다고 대통령실이 대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 특보가 최근에 안구 질환을 진단받아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래전에 계획했던 안식년 연구를 같이한다고 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상근 특보로 민간인 신분이라 바로 사의가 수용됐다"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과학기술교육 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과학기술비서관을 지낸 다음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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