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MB맨' 이동관 대외협력특보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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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5-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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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경 전 인수위원은 교육과학기술특보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사진)과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의 특보 위촉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과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를 '장관급'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의 특보 위촉 사실을 확인했다. 이 전 수석은 대외협력특보, 김 교수는 교육과학기술특보를 맡는다.
 
이 특보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으로 일하며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입'으로 불렸다. 김 특보는 MB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을 역임했고,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보 사무실 위치에 대해 "특보들이 용산에 올지 아직 모른다"면서 "용산 건물을 수리하며 사무실을 재배치하는 과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특보가 대통령실과 정부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기에, 서울 정부종합청사와 용산 대통령실 두 곳 모두에 사무실을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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