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북면 공장에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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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2-06-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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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초동진압 성공

청도군 각북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김규남 기자]

경남 밀양시의 산불이 채 진화되지 않은 시점에 야산과 인접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지난 2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 283번지 소재 플라스틱 병 뚜껑을 제조하는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 소방대가 출동해 긴급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으며 지게차 1대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지난 2일 19시 50분경에 최초로 발생했으며 원자재 보관창고에서 불길과 연기가 솟았다고 목격자들이 증언했으며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이번 화재는 불이 난 공장이 야산과 바로 접하고 있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주민들의 발 빠른 신고 및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조기에 진화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특히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초 목격자가 19시 52분경 전화로 화재신고를 하고 5분도 안 된 19시 57분경에 최초 소방차가 출동한 이래 순차적으로 모든 것이 이뤄져 화재를 지켜보던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광경을 목격한 주민 B씨는 “요즈음 날씨가 건조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있다. 그런데 우리 동네에 불이 나서 너무 놀랐다. 그러나 119 소방관들이 재빠르게 출동해 불을 꺼주니 고맙고 든든하다”며 출동한 소방관들을 칭찬했다.
 
청도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빠른 신고로 조기에 진압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요즈음 밀양의 산불에서 보듯이 건조한 날씨 때문에 불이 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불이 날 경우 ‘화재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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