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7일째 흥행 수익 1위…오늘(25일) '다만악'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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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5-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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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2'가 7일 연속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5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전날(24일) 28만3602명을 동원하며 흥행 수익 1위 자리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 수는 417만1060명. 오늘(25일) 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435만7837명을 뛰어넘고 2020년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 '(475만345명)도 머지않아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영화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를 이어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늘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실시간 예매량 23만 장을 훌쩍 뛰어넘은 영화 '범죄도시2'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영화가 살아있다, 극장이 살아있다' 캠페인 지원작으로 가장 먼저 극장가에 출격한 '범죄도시2'는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중. 앞으로의 흥행 기록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해 688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대열에 올랐던 '범죄도시'의 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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