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6~20일 VN지수 전주 대비 4.9%↑
증권사들은 이번 주(5월 23~27일)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수 있지만 VN지수가 단기 상승세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23일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베트남비즈(Vietnambiz)는 "6주간의 강한 매도세로 인해 하락세에 빠진 시장은 결국 지난주에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 회복은 주로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비엣콤뱅크(VCB) 등과 같은 은행주의 상승이 주도했다"며 "그러나 시장 유동성 규모가 여전히 작기 때문에 이번 주 지수 회복세는 아직 약하다"고 분석했다.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에서 지난주 VN지수는 전주 대비 4.9%(57.94p) 상승한 1240.71로 거래를 마쳤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의 중·소형주 중심의 HNX지수는 1.53%(4.63p) 오른 307.02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HOSE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전주 대비 12.65%와 19.29% 감소했다. HNX지수의 평균 거래량도 2.99% 줄어들었으나 평균 거래액은 2.7%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510억동, HNX에서 450억동을 순매도했다.

 

지난주(5월 16~20일) 베트남 VN지수 등락 추이 [사진=Tradingview 누리집 갈무리]

지난주 은행주 섹터는 시장의 하락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VN지수 상위 10개 종목 중 주간 상승 폭이 가장 컸던 6개 종목은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8.49%) △군대산업은행(MBB 12.03%) △비엣띤뱅크(CTG 8.37%) 등 모두 은행주였다.

반면 지난주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빈홈(VHM) △사이공맥주(SAB) 등으로 전주 대비 각각 1.76%와 3.81% 떨어졌다.

아세안증권(Aseansc)은 "이번 주에 시장이 더 긍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며 VN지수는 1245~1250 근처에서 저항 영역으로 향할 것"이라며 "그러나 고가 영역에서 흔들림이 발생하여 주 후반 상승 모멘텀을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롱비엣증권(VDSC)도 "각 업종으로 현금 흐름이 여전히 양극화되고 있는 것은 ​​신중함이 여전히 투자자 심리를 덮고 있음을 반영했다"며 "수요와 공급을 다시 확인하고 더 많은 종목 그룹으로 유입되는 현금 흐름을 기다리기 위해 이번주 시장은 하락 세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미래에셋베트남(MAS)은 "지난주의 회복세는 중장기 추세를 개선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지만 단기 추세는 하락에서 횡보로 전환했다"며 "현재 지수의 강력한 지지선은 1160이고 단기 기술 신호는 중립 수준"이라는 신중한 의견을 제시했다.

떤비엣증권사(TVSI)는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하지 않은 상황이며, 개선되지 않아 지난주 막판(20일) 1250인 저항선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방해했다"며 "이에 따라 현금 흐름이 강력하게 시장에 유입하지 않은 경우 시장의 강력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반면, 동아증권(DAS)은 "현재 시장은 낮은 가격 수준에서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기본 주식에 대한 장기 투자 기회를 열고 있다"며 "동시에 시장으로 돌아가는 현금 흐름은 VN지수를 지원하여 단기적으로 1350선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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