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美 주도 IPEF 출범 화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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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2-05-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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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후 오산공군기지에서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선언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회의실에서 이날 회의에 참석하며, 13개국 정상급 중 성명순에 따라 7번째로 모두발언을 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IPEF는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 디지털 경제, 탈탄소, 청정에너지 등을 논의하기 위한 다자협의체다. 인·태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초기 참여국으로 미국,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이 거론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미국의 인·태 전략을 환영한다"며 "우선적 현안에 대한 경제적 관여를 심화시킬 포괄적 IPEF를 발전시키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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