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주가 4%↑…한동훈 "검수완박法 통과됐는데, '검찰공화국' 프레임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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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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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 인해 오파스넷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파스넷은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0원 (4.48%) 오른 51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9일 한 장관은 최근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한 야권의 공세에 "소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 15일 전에 통과됐는데 지금 그래 놓고 다시 검찰공화국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좀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이번 검찰 인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공화국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해석된다는 평가가 있다"고 하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라인 검사 중용, 검찰 정상화법에 반대하는 여론전 주도 인사 반영, 노골적인 특수통 회전문 인사'라는 오 의원의 지적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 '누가 보더라도 수긍할 만한 인사인가'라는 지적에 "저는 그런 인사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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