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국유부동산 184건 공개대부 및 매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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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5-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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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총 184건의 국유부동산을 대부 및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온비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되는 공개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물건 128건과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6건이 포함돼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대부 관심물건으로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판매용 근린생활시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판매용 유통쇼핑시설이 있다. 매각물건으로는 전라남도 여수시 호명동에 소재한 공장용지와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잡종지 등이 있다.
 

주요 국유재산 관심물건[사진=캠코]

입찰 희망자는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온비드 앱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나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면서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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