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콘텐츠 기업 20곳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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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05-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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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일자리 위한 유망기업 성장이 목적

서울시청 [사진=유대길 기자]




서울시가 만화나 웹툰, 게임 등 상상력과 창조력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은 10일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유망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에는 웹툰, 웹소설, 드라마 등 한류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나 유니콘 기업이 되기에는 성장의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할 유망 콘텐츠기업 20개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웹툰·웹소설 에이전시, 게임 개발사, 디지털영상 제작 스튜디오, 콘텐츠 플랫폼사 등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일 오후 4시 사업설명회를 한다.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한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대중음악에서는 ‘BTS’ K-POP, 글로벌 OTT에서는 ‘킹덤’, ‘오징어게임’ 등 K-드라마, 한국 웹툰 등이 대표 K-콘텐츠로써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한류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글로벌형 융복합(크로스미디어형) 콘텐츠 기획․개발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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