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24억 달러 수출…이익 최소 2배 상승
베트남 해산물 분야 수출이 연초부터 대폭 증가하면서 이익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는 올해 1분기 해산물 수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24억 달러(약 3조43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분기 해산물 수출은 판가시우스가 88% 증가한 6억4600만 달러(약 8191억원)로 성장을 주도했다. 전체 수출액에선 27%다. 또 새우는 37% 증가한 9억 달러(약 1조1412억원) 이상으로 전체의 37.5%를 차지하는 여전히 최고의 해산물 수출 품목을 유지했다.

베트남 판가시우스 수출의 대표기업인 빈환(Vinh Hoan Corporation·VHC)은 올해 1분기 매출로 작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3조2676억동(약 1803억원)에 도달했다. 이에 작년 동기 대비 4.2배 증가한 5530억동의 세후 이익을 기록했다.

끄우롱 수산 회사(Cuu Long Seaproducts Company·CLP)의 이익도 작년 동기 대비 5.7배 이상 급증한 630억동(약 34억원)으로 2018년 말 이후 분기별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남비엣(Nam Viet Corporation·AVN)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2060억동(약 113억7000만원)의 이익을 보고했으며, 카미멕스그룹(Camimex Group·CMX)은 251억동(약 13억8000만원)으로 2배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판가시우스 수출 회사인 다국적 개발투자회사(ID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높은 2000억동(약 110억4000만원)에 가까운 세후 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가 재무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분기별 최고 이익 수준이다.

응우옌응오비땀 빈환 회장은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은 올해 초반 주요 시장의 수요가 매우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수출 상황을 고려해 보면 회사는 이익 목표를 당초 계획인 1조5000억동에서 1000억동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롱비엣증권(VDSC)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판가시우스 수출은 글로벌 수요 증가와 러시아 공급 부족으로 올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높은 판매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분기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베트남통신사(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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