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강남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 "사업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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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5-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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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래스101]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강남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클래스101은 2018년 3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약 4년 만에 현재 서울역 인근에서 강남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인재 채용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재 클래스101은 3000개가 넘는 누적 클래스(강의)를 선보이고 있으며 13만명의 크리에이터(강연자), 400만명의 수강생 등과 함께 120개국에서 소통하고 있다.
 
신사옥은 강남업무지구(GBD)의 중심에 위치한 테헤란로 위워크 타워 건물로 총 12개층을 클래스101만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업무공간과 함께 도서관, 수면실, 마사지실, 매점, 탁구대, 다트 등 다채로운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350여명의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간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전사 타운홀을 진행할 수 있는 대형 라운지는 물론 인원별, 목적별로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약 40개로 대폭 확대했다.
 
각 회의실에는 △Great Ambition(원대한 포부) △Innovation(고객가치혁신) △Teamwork(팀워크) △페달링 △서울역 등 회사의 비전과 핵심가치, 발자취를 담은 이름을 달았다. △시현하다 △신사임당 △귀찮 △둡 △메밀 등 크리에이터 이름도 회의실명으로 명명해 특별함을 더했다.
 
사옥 1~2층 라운지는 클래스101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으로 꾸몄다. 해당 공간에는 사진 및 영상 촬영 전용 스튜디오와 고화질 방송송출이 가능한 실시간 라이브 스튜디오를 준비 중이다. 이후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 및 기타 시설들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이라는 클래스101의 최우선 가치와 비전에 집중해 달릴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 덕분인 만큼, 신사옥에서도 회사와 구성원이 있는 힘껏 몰입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클래스101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가며 비즈니스 목표를 단계적으로 실현시키고 글로벌 No.1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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