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보이스피싱 막는다…KT, 신한금융그룹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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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5-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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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사장(가운데),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오른쪽)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신한금융그룹과 KT가 지난해 9월부터 협력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신한금융그룹이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KT는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과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빅데이터 기반 금융범죄 대응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 및 실시간 차단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앱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 부사장은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KT와 신한의 전략적 제휴는 안전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KT의 AI/DX기술과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융합해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국내 최대 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KT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사기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과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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