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쿵야 IP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소셜미디어 채널서 공개

시즌1 에피소드 50화부터 순차 공개 예정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자사 지식재산권(IP) '쿵야'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시즌1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은 쿵야 IP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IP를 온라인 게임 '야채부락리'를 비롯해 '쿵야쿵야 애니메이션', '쿵야 어드벤처', '쿵야 캐치마인드 모바일' 등 콘텐츠로 확대 적용해왔다.

이번 쿵야 애니메이션은 숲 속에 사는 쿵야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그려낸 코미디·슬랙스틱 장르로, 3차원(3D) 방식의 만화다. 넷마블이 최근 캐릭터의 디자인과 세계관을 바꿔 리뉴얼한 신규 쿵야 IP가 등장한다. 총 50화로 구성된 시즌1부터 매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쿵야의 영문 이름도 '쿠야(KUYA)'로 변경했다. 쿵야 IP는 애니메이션 외에도 넷마블 스토어에서 여러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신작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도 등장한다.

넷마블 측은 "쿵야 IP를 활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쿵야 IP의 새로운 활동에 발맞춰 캐릭터와 사용자가 소통할 수 있는 소셜채널 또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