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③ ​화려함보다 정통, 로마로 RD-Tour C101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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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4-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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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Tour C101 아이언. [사진=로마로골프]

새 시즌이 시작되면 골퍼는 두 부류로 나뉜다. 화려함과 정통성이다. 화려함을 선호하는 골퍼는 텔레비전 광고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골프채를 들고 나타난다.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과 기술이 최신이다.

반면 정통성을 중시하는 골퍼는 클래식한 아이언 그 자체의 멋을 즐긴다. 투박하면서도 믿음직스러운 멋이다. 로프트를 세우지도, 헤드 안에 무엇을 넣지도 않는다. 남들은 아이언 외관을 보여주며 자랑할 때 이들은 깃대 옆에 딱 붙은 공으로 대신한다.

봄을 맞아 정통을 중시하는 골퍼를 위한 아이언이 출시됐다. 바로, 로마로 RD(Range Direction)-Tour C101이다.

외관은 전형적인 단조 캐비티 백이다. 디자인도 글씨도 투박하다. 은색 바탕에 글씨 각인은 검은색이다. 부분 단조가 아닌 통 단조로 주조 아이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손맛을 제공한다.

페이스 그루브는 균일하다. 높은 스핀 양과 일정한 거리감을 보장한다. 

스위트 스폿 후면에 6각형 구조의 웨이트 백을 달았다. 임팩트 시 볼 밀림을 지탱해 준다.

로마로만의 트라이앵글 컷 디자인과 톱 블레이드 경량화는 정확한 볼 터치를, 헤드 무게중심 저중심화는 최적의 탄도를 실현한다.

쉽지 않은 라이에서도 걱정 없다. 자연 마모와 동일하게 핸드 그라이딩한 솔이 헤드를 깔끔하게 빠져나올 수 있게 해준다. 아이언별로 바운스가 다르다. 어떠한 라이에서도 거침이 없어진다.

클럽은 4번부터 P까지 준비됐다. 로프트 각은 21도부터 44도까지다. 샤프트와 그립 등은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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