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친코' '옷소매 붉은 끝동' 전남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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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2-04-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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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영화 드라마 총 215편 전남에서 촬영

 

드라마 '파친코' 한 장면. 이 드라마는 순천드라마촬영장과 목포문화원에서 많이 찍었다.[사진=인스타그램]

전남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에서 찍은 드라마 ‘파친코’, ‘옷소매 붉은 끝동’, ‘지금 우리 학교는’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어서 촬영 장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 촬영한 영화나 드라마는 총 215편이다.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하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설립된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실적이다.
 
일제 강점기를 그린 ‘파친코’의 경우 순천드라마촬영장과 목포 문화원 등지에서 촬영했다.
 
넷플릭스에서 흥행하고 있는 K-좀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순천에 있는 옛 명신대학교와 문닫은 장흥교도소에서 촬영했다.
 
지난 1월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순천의 낙안읍성 민속마을, 담양의 역린세트장, 보성의 열화정에서 촬영했다. 드라마·영화 제작사가 전남을 찾는 이유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제작·유통의 플랫폼 다변화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영상위원회는 회원으로 등록한 22개 시군과 협력해 촬영지 정보와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외 영화·영상물 제작 유치, 지원을 통해 지역 영상문화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TV와 영화 등 영상물 흥행으로 지역 홍보 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부양 효과도 있어서 적극적으로 영상물 촬영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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