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국도38호선 출·퇴근 상습정체 교차로 교통체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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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4-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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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로개선으로 교통소통개선 및 교통사고예방

평택경찰서는 상습정체구간을 발굴해 적극 해결하고 시민편익증진과 도로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평택경찰서]

경기 평택경찰서는 평택과 안성을 연결하는 국도38호선 소사2지구사거리 신호체계 및 차로개선해 교통소통개선 및 교통사고예방으로 시민편익을 크게 증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서는 경기도남부경찰청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소통 I·n·g 종합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국도38호선 출퇴근 상습정체구간을 개선대상으로 선정하고 “직진신호시간 증대”, “차로폭조정을 통한 좌회전전용차로 추가확보” 하여 교통체증 개선했다.

국도38호선(소사2지구사거리↔우림삼거리)은 출퇴근시간 교통량 집중으로 인한 교통정체 및 꼬리물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으로 퇴근시간 소사2지구사거리 좌회전교통량 대비 좌회전차로의 부족 등 좌회전대기차량의 직진차로 점유발생, 교통혼잡 및 추돌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있던 구간이었다.
 
서는 상습정체교차로 개선을 위해 소사2지구 사거리(안성→평택 방면) 직진중첩신호부여로 직진신호시간 30초 연장 및 차로폭 조정으로 좌회전 1개차로 증설하여 교통정체 및 꼬리물기를 해소했으며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도로교통공단 경제성 분석에 따르면 연간 약 47.2억원 규모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평택시 교통정보센터의 자료를 토대로 개선 전·후를 비교한 결과 해당구간 통행속도는 출근 6.0km/h(66.7%)․퇴근 10.0km/h(41.7%)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 남모씨는 “퇴근시간 소사2지구 사거리 좌회전할 때 차량이 많고 신호시간이 짧아 대기시간이 길었는데 좌회전차로가 1개 추가되어 퇴근시간이 빨라져 통행이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국도38호선 상습정체구간 뿐만 아니라 상습정체구간 추가로 발굴하여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편익증진과 도로의 안전성확보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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