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필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사진=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다가온 인공지능(AI) 규제 시대, AI 비즈니스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AI 경영자 과정(AIB) 3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필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AI시대 기회 요인과 AI 사업 성공을 위한 위협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3기에 워크숍서는 특히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부활, AI 머신러닝, 딥러닝, 트랜스포머 모델 등 새로운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혁신, AI 시대의 위험요인과 리스크 관리, AI와 메타버스 혁신사례 등의 쟁점을 살펴보고, 신사업에 관한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KAIST AIB 과정 여현덕 교수는 "AI 비즈니스는 기술 관점보다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경영 관점에서 쉽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KAIST AIB 과정은 새로운 경영환경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퍼스트무버로서 많은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3기 과정생은 40여 명의 최고경영자(CEO)와 정책입안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 수강 후 5개 조로 편성해 조별 토론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한 CEO는 "챗봇의 비즈니스 적용 방안, 디지털 휴먼과 AI 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조원들과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AIB 과정은 그간 150여 명의 CEO와 정책입안자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AI를 현업에 적용하거나 정책 반영 방향 등을 모색하고 있다. 

KAIST 기술경영대학원의 김원준 원장은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핵심적 가치는 산업적 응용, 특히 비즈니스 응용에서 창출된다"면서 "AI 인재양성에서 AI 알고리즘과 시스템 개발인력의 중요성만큼이나 AI의 경영경제 융복합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AIB 3기는 AI 비즈니스 전략과 기회요인은 물론이고 디지털 휴먼, AI 딥러닝, AI+메타버스 등 트렌드 변화에 관한 특별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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