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사랑도둑', 국내 음원→스포티파이까지 접수…흥행 질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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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4-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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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신곡 '사랑도둑' 글로벌 인기[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그룹 DKZ가 신곡 '사랑도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음악 순위까지 넘나들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치는 중이다.

지난 4월 12일 여섯 번째 싱글 '체이스 에피소드2. 마음(CHASE EPISODE 2. MAUM)'으로 돌아온 DKZ는 신곡 '사랑도둑'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순위에 진입해 상승곡선을 그리며 정주행을 시작했다.

음원사이트 차트인 외에도 DKZ는 컴백 전 음반 예약 판매 시작부터 약 30배 이상 오른 판매량을 자랑, 5일 만에 약 6만 3000장을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약 판매만으로도 K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이들은 초동 집계 첫날인 12일, 약 2만 5000장을 기록, 기존 초동 판매량 약 2000장에서 수직으로 상승한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내 인기 상승뿐만 아니라 DKZ를 향한 글로벌 반응 또한 뜨겁다. 가요계 복귀 전 '뤼팽(LUPIN)'으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0만 실시간 재생수를 기록했던 DKZ는 신곡 '사랑도둑'으로 케이팝 라이징(K-POP Rising) 커버를 장식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한편 '사랑도둑'의 뮤직비디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려한 색감과 DKZ 구성원들의 차진 호흡은 K-팝 열성 팬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벌써 '뮤직비디오 반응(리액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DKZ의 음악을 즐기는 글로벌 팬드르이 모습이 포착, 눈길을 끌고 있다.

DKZ는 '동키즈'에서 최근 활동명을 변경하고, 구성원에도 변화를 주었다. '시맨틱 에러'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재찬을 비롯해 종형, 경윤 등 기존 구성원들이 단단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세현, 기석, 민규까지 새 구성원들이 더해져 '팬심'을 저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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