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식]미원상사 3035억원 투자유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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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부장
입력 2022-04-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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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원상사 3035억원 투자유치

익산시-미원상사 양해각서 체결 [사진=익산시]

첨단정밀소재 생산하는 중견 기업인 미원상사가 익산제3일반산단에 3035억원 대규모 투자로 지역 경제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14일 전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과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손응주 미원상사주식회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제3일반산단 내 대규모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미원상사는 익산제3일반산단 15만6000여㎡ 부지에 총 303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300명 채용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원상사는 지난 2016년 3산단 10만8백여㎡에 투자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1200억원의 투자, 100여명을 고용한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이번 대규모 투자를 완료하면 지역에 총 4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미원상사는 1959년 설립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중견기업으로 계면활성제, 감광제, 자외선 안정제, 산화방지제 등의 고부가가치 첨단정밀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 증가와 함께 국내·외 시장 확대 및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공장을 확장하게 됐다.
함열읍 도심지 가로망 구축으로 체계적 내부순환체계 구축

익산시 함열읍 도심지 가로망 구축사업 [조감도=익산시]

익산시는 함열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함열 농협 옆(소로3류16, 20호) 도로개설에 착수했다.
 
해당 도로개설 공사는 함열읍 NH농협은행에서 익산함열우체국, 천수사우나로 우회할 수 있는 길이 250m에 폭 6m인 내부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보상비 등 총 사업비 금 15억200만원을 투입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노선은 2020년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실시계획(변경)인가를 득했으며, 최근 함열 도심지의 내부 우회도로의 필요성과 내부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지역 내 골격을 형성하는 도로개설의 조속한 시행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함열 구도심지 도로 가로망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원활한 교통량 처리는 물론 체계적인 내부 순환 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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