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익산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유치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최정호 시장이 시정운영방향 브리핑을 통해 선언했던 ‘산업의 내일을 육성하는 미래첨단도시로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현장 소통 행보이기도 하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공모사업 최종 선정이 오는 8월로 예정된 가운데, 지역 핵심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자리해 특화단지 유치 동향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는 소부장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 및 연구개발(R&D)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어 향후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업들이 받게 될 파격적인 행정·재정적 지원 사항들을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밸류체인이 집적된 단지로, 수요기업과 생산기지를 연계해 공급망을 강화하고 기술 자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특화단지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군산·완주 등과 함께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2625만㎡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최정호 시장은 “익산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반도체 기업이 집적된 국내 반도체 소재 산업의 요충지”라며 “시민들께 약속했던 미래 혁신성장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전북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 건물번호판 유지보수 추진… 6059개 대상
익산시는 노후한 건물번호판 6059개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위치 확인과 길 찾기에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
하지만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는 시설물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바래거나 훼손돼 정기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내구연한인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매년 점검과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망실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정비가 시급한 건물번호판 6,059개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가독성과 시인성이 향상돼 야간이나 악천후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물번호판을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대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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