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커피값 200원 인상...14일부터 평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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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2-04-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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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14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2.5% 상향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조정 품목은 총 43종(커피류 21종, 티&음료 5종, 디저트류 17종)이다. 아메리카노는 4300원에서 4500원으로 200원 오르고, 허니 레몬티는 4900원에서 5000원으로, 큐브 달콤 브레드는 5300원에서 5500원으로 조정된다.
 
엔제리너스가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3년 만이다. 지난해 지속적인 국제 원두 가격 인상과 최저임금 상승 등 영향으로 판매가를 조정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최대한 방어하기 위해 원가 인상 부분을 가맹본부에서 흡수하려 했으나 지속적인 원두 수입 원가 상승과 외부 경제적 변수 요인 증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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