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본·동남아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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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2-04-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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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일본과 동남아 노선 재운항과 대양주 노선 증편에 나섰다.

1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발(發)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다낭, 방콕, 호찌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일본 노선은 주 1회, 동남아 노선은 주 2회 운항할 방침이다.

인천~괌 노선도 오는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4월에는 주 2회, 오는 5월에는 주 4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사이판 노선은 5월부터 주 4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연말까지 해외 노선 운항편을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2호기까지 도입한 대형기 A330-300도 3호기까지 도입을 완료하면 상반기 내로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싱가포르, 호주, 동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도 취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재운항을 기념해 일본, 동남아 항공권을 할인 된 가격으로 다음달 29일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할인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온라인 발권 후 여정 변경 또는 환불할 경우 수수료가 각 1회씩 면제된다.
 

[사진=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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