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우리은행이 2분기 적격대출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약 340억원가량이 소진됐다.

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마감 기준 적격대출 한도는 30% 이상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이 2분기에 공급할 수 있는 적격대출 물량은 1000억원 안팎이다. 

다만 이는 대출 수요가 갑자기 몰렸다기보다는 이전에 미리 받아둔 신청을 이날 한 번에 실행한 영향이 크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까지 소진된 물량의 상당수는 지난달 고객이 신청한 건에 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적격대출 판매의 대부분은 이날 오전 중에 실행됐다. 

적격대출이란 10∼40년의 약정 만기 동안 고정된 금리로 원리금을 매달 갚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은행이 분기별로 일정 조건에 맞춰 대출을 실행하면 주택금융공사가 해당 대출자산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가입 문턱이 낮고 대출한도가 높은 데다 최근 적격대출의 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지는 등 영향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판매 개시 직후 물량이 모두 완판되곤 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배당받은 적격대출 물량을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분기마다 월 단위로 쪼개 판매해왔기 때문에 공급 개시 첫날 모두 소진되는 일이 잦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분기 물량을 한꺼번에 공급하기로 해, 판매 첫날에도 여유가 생겼다. 

이달 적격대출 금리는 3.95%다. 5∼6월 금리는 전월 말 공시된다. 5대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오는 4일부터 적격대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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