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메리츠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CATL과 수익성 격차가 축소되는 중이고 2차전지 지배력 강화가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조9000억원, 영업이익 14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제품별 영업이익은 소형전지 2307억원, 자동차용 전지 -853억원을 추정한다.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출하량 증가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 방어가 가능한 점은 주가 차별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최근 공시를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 소재 합작벤처를 설립하고 미국 애리조나 소재 원통형 전지 신규 투자를 확정하는 등 증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완성차 업체 대비 수요 가시성이 높은 테슬라와의 파트너쉽 강화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경쟁사 대비 원통형 전지에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고객사의 해외 생산설비가 인접한 지역에 생산거점을 확보했고 검증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점이 긍정적인 상황이다.

노 연구원은 "CATL 대비 할인받을 이유가 없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 해외진출을 앞둔 CATL 등 중국 셀업체들과의 수익성 격차가 축소되는 중이고 2차전지 생산 차질 해소에 따른 출하량 정상화로 시장 지배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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