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LH, GH 등 사업시행자들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런 공사 위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도는 이들 79건 가운데 응급조치 또는 시정이 가능한 55건은 즉시 현장 조치 완료했고 24건은 오는 5월 말까지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적발된 79건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는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 미비로 전체 27건을 차지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시행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 담당자와 시행자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지선 도 도시주택실장은 “택지개발‧공공주택 사업지구 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우기 등 자연 재난 취약 시기에도 정기점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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