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 금세 여름…"LG 휘센 에어컨 미리 점검하세요"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 통해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 제공

LG전자가 자사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여름을 앞두고 제품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휘센 에어컨 사용자들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사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LG전자는 문자 메시지로 필터, 리모컨 배터리 등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한다.

자가점검 방법은 LG전자 홈페이지 내 고객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자가점검 결과 엔지니어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앱) LG 씽큐(LG ThinQ) 내 ‘스마트 진단’을 통해서도 에어컨 자가점검이 가능하다. 스마트진단은 온도 센서,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압축기) 등 주요 부품의 기본 동작 여부, 냉매 상태 등 33가지 항목을 점검한다.진단 결과를 확인한 뒤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서비스 상담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자가점검, 스마트진단 이후 추가 점검을 위해 엔지니어가 방문하는 경우 출장비와 추가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31일부터 두 달간 휘센 에어컨 스마트진단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뒤 스마트진단을 완료하는 고객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스마트 진단은 엔지니어와 방문 일정을 맞출 필요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손쉽게 할 수 있는 고객 중심 서비스”라며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혁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직원들이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 내 ‘스마트진단’ 서비스를 활용해 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