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산불피해 주민들 용기 잃지 않고 희망 갖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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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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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등 안양 8개 유관기관, 경북·강원 산불피해돕기 성금 4303만원 전달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4일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과 관련, "산불피해로 큰 슬픔에 젖어있는 경북·강원지역 주민들이 부디 용기를 잃지 말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청에서 경북·강원 지역 산불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성금전달식을 가진 뒤,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단체가 기탁한 산불피해돕기 성금 4303만원을 해당지역에 기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최근 산불로 경북·강원 일대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진행했고,이렇게 거둔 950만 원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 안양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등 8개 지역 유관단체들도 십시일반으로 총 3350만원을 모았다.

8개 단체가 모은 금액 역시 울진, 삼척, 동해 등 산불피해지역 복구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최 시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정성을 보내주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산불피해로 큰 슬픔에 젖어있는 경북과 강원지역 주민들의 일상복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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