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사회지표] 10가구 중 셋은 '나홀로족'…저출산 고령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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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2-03-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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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24일 '2021 한국의 사회지표' 발표

  • 평균 가구원 2.34명…2000년 대비 0.78명↓

  • 기대수명은 83.5년…건강수명과 17.2년差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10가구 중 셋 이상은 '나홀로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2017년 이후 5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는 17년에 달했다.

통계청은 2020년과 2021년의 사회 현상 관련 각종 통계를 모은 '2021 한국의 사회지표'를 24일 발표했다.

2020년 기준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4명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31.7%, 2인 가구도 28%로 10가구 중 6가구는 1~2인 가구였다.

가구 구성 형태는 부부와 미혼자녀(43.9%), 부부(25.4%), 한부모와 미혼자녀(14.7%) 순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대체로 감소 추세를 보였고, 부부로만 구성된 가구는 계속해서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5만명으로, 2020년 518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이중 수도권 인구가 2605만4000명(50.3%)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며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위연령은 44.3세로 1980년 21.8세보다 두 배 이상 높아졌다. 2040년에는 54.6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57만명으로 전년보다 약 42만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16.6%다.

2025년에는 고령인구 비중이 20.6%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계 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 감소했다.

2020년 첫째아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3세로 전년보다 0.1세 높아졌다. 초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출산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

2020년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5년, 건강수명은 66.3년으로 조사됐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는 축소됐지만 17.2년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사망률은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인구 10만명당 160.1명이 사망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10만명당 14.7명으로 20년 전(0.3명)과 비교하면 약 50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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