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이천·광주시와 함께 '탄소중립 및 균형발전을 위한 GTX 확충'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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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 기자
입력 2022-03-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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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항진 시장,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은 균형발전의 초석" 강조

 '탄소중립 및 균형발전을 위한 GTX 확충' 포럼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 모습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광주시·이천시와 함께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개 시 민간 GTX공동추진위원회, 철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균형발전을 위한 GTX 확충'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 방송으로도 송출돼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열망과 조기 착공이 일부 도시만의 혜택이 아닌 수도권 전체의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음을 발표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번 포럼에서 서울과학기술대 김시곤 교수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혼잡 및 주택난 해결을 위한 GTX와 수광선 연결방안'을 발표했으며 공동발표자인 윤태호 교수는 '탄소중립 및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대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확충'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주제발표 후 탄소중립, 관광, 물류, 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GTX 조기 착공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논의했으며 시는 광주시· 이천시와 공동으로 이날 발표된 기술적·행정적 세부 실행방안을 토대로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국정과제로 채택을 건의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야말로 현재 당면한 문제인 탄소중립, 지역 균형발전, 주택난·교통혼잡 등을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고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꼭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적극 건의해 반드시 GTX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지자체들과 연대, 민·관·정이 함께하는 3개 시 시민들의 GTX 조기 착공 염원을 지속적으로 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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