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7일 735명 가석방...최경환·최지성·장충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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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03-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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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정기 가석방...2회 걸쳐 실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사진=연합뉴스]

법무부가 17일 가석방을 단행한다. 가석방에는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포함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가석방에는 모범 수형자 중 재범 위험성이 낮은 환자·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와 경제인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가석방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교정시설 과밀 환경을 고려해 2회 실시된다. 2차 가석방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고 인원은 미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강력사범 및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를 저지르고 재범 위험성이 있는 수형자는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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