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T·간편결제 등 전자상거래 결합 되며 보안 위협도 증가
  • 자사 플랫폼에서 우선 보안 정책 마련하고, 향후 사업화 추진

롯데정보통신이 구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메타버스 보안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메타버스 보안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체불가능토큰(NFT), 간편결제 등 전자상거래 기능이 결합되면서 정보 유출 등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 우려도 커지고다. 이에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 보안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전문 자회사 '칼리버스'의 기술력에 20년 동안 쌓은 보안 역량을 융합해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출범했다. 메타버스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전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플랫폼 개발·구축 환경 취약점 점검 △보안 정책과 관리 프로세스 정립 등 대내외 메타버스 보안사업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먼저 실제 메타버스 운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과 구축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점검 리스트를 기반으로 그룹 내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에 맞춤형 보안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대내외 메타버스 보안 사업에 선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김봉세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안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전문화된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통합 보안 영역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올해 초 열린 CES 2022에서 쇼핑, 마트, 면세점 등 그룹 차원의 메타버스 방향성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향후 결제 기능을 탑재해 실제 상품을 판매하는 그룹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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