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입기업 맞춤 외국환서비스 개시...보험료·외환거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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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03-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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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 비상(飛上) 프로그램' 시행

하나은행 '수출입 비상 프로그램' 시행 이미지[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입 비상(飛上)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가입 시 최대 50만원 범위 내에서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고, 수출입 통관실적 보유 기업이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과 연계한 적하보험료 우대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면서 직접 외국환 매매(FX) 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도 지원한다. 수출입 기업은 이를 통해 직접 FX 거래를 할 수 있고, 시스템 내 통화별 시황 보고서를 활용해 환율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출입 비상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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