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주가 23%↑...장마감 앞두고 급상승, 투자자 '의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큐라클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2분 기준 큐라클은 전일 대비 24.34%(3250원) 상승한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큐라클 시가총액은 227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큐라클 주가가 장마감을 앞두고 특별한 이유없이 급상승하자 투자자들 역시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큐라클은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CU01-1001의 식품의약품안전처 3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반려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세를 보였다. 

공시에 따르면 큐라클은 식약처로부터 두 차례나 자료보완 요청을 받았다. 큐라클 측이 관련 자료를 준비해 제출했으나, 자료 미비 사유로 IND가 반려 처리된 것. 

이에 이날 주가는 20% 하락하는 등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