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선 개표 개시, 9일 오후 8시 10분께로 예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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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2-03-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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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사진=아주경제DB]

중앙선관위 "대선 개표 개시, 9일 오후 8시 10분께로 예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오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 개표가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가 끝나는 9일 오후 7시 30분 이후 투표함을 이송한다. 중앙선관위는 개표 개시 시점은 오후 8시 10분, 첫 관내 사전투표함의 개표 결과 공표 시점은 오후 9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본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일반 유권자가 오후 6시까지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에서 퇴장하면 확진·격리자 투표가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별도로 진행된다.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32만6834명⋯코로나19 발발 후 처음
제20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날인 8일 저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에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2만683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이미 하루 최다였던 지난 3일 5만9268명을 넘어 7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7일 하루 확진자 3만7484명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규모다.
이재명 후보 "임금 떼먹는 부당 하청 구조 근절⋯간접고용 줄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일한 만큼 공정한 대가를 보장하도록 무분별한 임금 중간 가로채기를 막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지막 소확행, 90번째를 발표하며’라는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중간에 임금 떼먹는 부당 하청 구조를 근절하겠다”며 “파견·용역 같은 간접고용이 남용되면서 노동자에게 돌아갈 임금을 관리비, 이윤 등 각종 명목으로 떼가는 악습이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하청 계약서상 임금으로 책정한 노무비조차 지급하지 않는 하청업체의 관행에 원청기업이 눈감아주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덧붙였다.
강릉 옥계·동해 산불, 90시간 사투 끝에 진화
강릉 옥계·동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나흘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8일 강원 강릉 옥계면 일원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발생 4일만인 이날 오후 7시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5%의 진화율로 헬기 투입이 시작됐던 강릉 옥계 산불은 한때 진화율이 9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헬기와 인원을 총동원한 끝에 90시간 만에 주불을 잡을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총 1만1178여명의 인력과 106대의 헬기(산림청 29대, 지자체 9대, 소방 10대, 군부대 58대 등), 산불진화차, 등짐펌프, 불갈퀴 등 모든 장비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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