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식변경 '2022 아반떼' 출시…기본 옵션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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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3-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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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2 아반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연식변경 모델은 도어트림에 흡음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고객 의견을 반영해 각 트림별로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을 추가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는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을 포함한 스마트센스 III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7인치 휠을 선택 사양에 추가했다.

모던 트림에서는 기존 선택 사양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좌석 통풍시트 등의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으며, 동승석 전동시트와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여기에 LED 실내 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베이지를 실내 색상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2022 아반떼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가솔린 1.6 1866만~2515만원 △1.6 LPi 2005만~2641만원 △하이브리드 2346만~2892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라인(가솔린 1.6 터보) 2318만~2806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형 아반떼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준중형 세단 시장 내 최강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반떼는 준중형 세단의 대표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 올랐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아 우수한 충돌 안전과 예방성능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2 아반떼 실내 1열 디자인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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